[공연 후기] 2013 청주시립 교향악단 신년 공연 Diary

2013 청주시립교향악단 "신년 음악회" 다녀오겠습니다.

공연 후기를 남겨드립니다.

프로그램을 포스터롤 접했을 땐 4곡정도 했는데 실제 준비해 둔 포스터를 보니까 7곡 정도 배정되었더라고요.

배불리 먹고 졸리지 않게 커피도 마시고 들어갔습니다.

처음엔 루슬란과  루디밀라 서곡- 미하일 글린카 를 연주했습니다.

 제목만 듣고는 아. 모르는 곡이니까 앞에 설명 읽어봐야지~ 이랬는데 들어보니 아는 곡이더라고요. 이 세계도 공부는 꾸준히 깊이~ 해야 아는 게 많아지나 봅니다.
  일단 듣다 보니 아는 곡이고 연주가 적당한 길이라서 처음부터 흥이 났습니다. 근데 2부를 생각해서 그런지 전율이 오다 말더라고요. 일부러 절제하시면서 지휘하신 것 같은데 처음엔 아쉽게 느껴졌어요...


  다음은피아노 협주곡 제 5번 "황제"- 베토벤 입니다.
  
    이 곡은 중학교, 고등학교 음악 감상문 숙제로 1-2년에 한번씩 접했던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.
     특히 고등학교 때 음악시간에 이 음악 중간 부분을 듣고 어떤 음악인지 맞추는 음악도 있었더랬지요.
     그래서 베토벤 ? 웅장하고 거대하고~ 이런 것만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. 실제로 어린 나이에는 그게 기억에 남기도 했고요.
 
   제가 시작할 때 아... 20분 넘게 걸리겠네~ 이랬거든요. 기억에 꽤 긴 음악이라서.. 근데 1악장만 23분 이랍니다.
    프럼프트에 1악장부터 3악장까지 끊김없는 음악이 특징이다- 라고 되어 있어서 반복 되는 부분에서 이게 3악장인가? 이랬어요.
    너무 길어서 공연 중간에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1악장이 제일 긴 23분 이라고 하더군요.

더불어 듣는 내내 느꼈던 베토벤의 웅장한 곡 중 단연 으뜸으로 뽑히고 있는 이유도 발톱의 때만큼 알았어요.
  굉장히 서정적이고 가끔은 웅장하면서 뭔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.

제가 음악 들을 때 아는 음악이니까~ 저건 뭐지?? 이런 생각으로 감상을 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서 그런지, 한 살을 먹어서 그런지 느낌이 달랐어요.
  저 음악이 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구나... 라고 생각하면서 듣게 된 건 거의 처음이예요.

 
10분간의 인터미션이 끝나고...


오페레타 박쥐 서곡- 요한 슈트라우스
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- 요한 슈트라우스
크라펜의 숲 속에서, 프랑스풍 폴카- 요한 슈트라우스
즐겁게, 빠른 폴카- 발레단

오페레타 인디고와 40인의 도적 중 빠른 걸음
오페레타

마지막 앵콜곡.

쓰다보니 길어져서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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